[도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올해의 신어·유행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그는 총리 당선 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계속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는데 이것이 올해의 유행어로 선정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본인의 의지를 강조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과로를 부추기거나 장시간 노동을 미덕으로 여기라는 뜻은 전혀 없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12.04. |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60% 중후반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마이니치신문이 20~21일 19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율이 67%를 기록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달 65%보다 2% 포인트 상승했고, 10월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과 갈등을 촉발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과 관련해선 65%의 응답자가 "철회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율은 11%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교도통신이 20~21일 1040명을 상대로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67.5%가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