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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선 붕괴…8만9천 달러대로 밀려

매경이코노미 이정선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unny0012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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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선 붕괴…8만9천 달러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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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솔라나·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
공포·탐욕 지수 ‘공포’ 단계 유지, 투자 심리 냉각


비트코인 이미지 (AFP 연합뉴스)

비트코인 이미지 (AFP 연합뉴스)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해 8만9천 달러대로 내려앉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7% 내린 8만903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원화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같은 시각 약 1억33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3,0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0.13% 오른 455만7,000원에 형성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2.02달러, 솔라나(SOL)는 5.15% 떨어진 132.1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 역시 4.52% 하락하며 0.14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빗썸 기준 비트코인이 0.92% 내린 1억3338만원, 코인원에서는 0.19% 하락한 1억3344만원을 나타냈다.

한편, 코인마켓캡이 집계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1점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가 과매도하는 경향을 보이며,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이 커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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