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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아이디가 ‘민정국’?… 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에 소속사는 침묵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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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아이디가 ‘민정국’?… BTS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에 소속사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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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에스파 윈터 /뉴스1

방탄소년단 정국(왼쪽), 에스파 윈터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의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과 윈터가 교제하는 정황으로 보인다며 관련 사진을 모아 놓은 글이 확산하고 있다.

먼저 팬들은 윈터의 팔 뒷면에는 강아지 세 마리 얼굴 타투가 있는데, 정국 역시 비슷한 위치에 유사한 형태의 타투가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반지, 모자, 네일아트 등 두 사람이 착용하고 나온 유사한 패션 아이템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팔에 비슷한 타투를 새긴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팔에 비슷한 타투를 새긴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imjungkook’으로 설정했다가 지금의 아이디인 ‘mnijungkook’으로 바꿨다. 공교롭게도 윈터의 소셜미디어 아이디도 ‘imwinter’이다. 팬들은 정국이 새롭게 바꾼 아이디 역시 ‘n’과 ‘i’의 위치를 바꾸면 윈터의 본명인 민정과 정국을 합친 ‘민정국’이 된다며 아이디에 숨겨진 의미를 의심하고 있다.

정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해 초 군 복무 중 휴가를 내 에스파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정국은 내년 3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현재 월드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진행 중이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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