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나스닥100' 순자산 7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7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7조 2422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지수 ETF다.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6만원을 넘어섰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 ’TIGER 미국 S&P500 ETF’는 미국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성장성을 지닌 대표적인 장기 투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TIGER ETF는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서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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