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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이랑 계속 뛴다! 요리스, LAFC와 재계약…"여정 이어가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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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이랑 계속 뛴다! 요리스, LAFC와 재계약…"여정 이어가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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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위고 요리스가 LAFC와 재계약을 맺었다.

LAFC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요리스와 2026년까지 1년 연장과 2027년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요리스는 "LAFC에서 내 여정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처음부터 난 이 구단의 야망, 선수, 스태프 사이의 강한 문화를 인식했다. 난 경쟁하고 높은 수준에서 뛰고 이 구단이 타이틀을 위해 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여기에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환경은 내 커리어 단계에서 적합하다. LAFC가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 나와 가족은 LA에 잘 정착했다. 다가오는 시즌과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LAFC 단장 존 토링턴은 "요리스는 도착한 날부터 우리 팀의 믿을 수 없는 리더이자 기준점이었다. 그가 구단에 남기로 합의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필드 안팎에서 뛰어난 인격과 품질을 가진 사람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요리스는 경험, 전문성, 승리 마인드로 라커룸에서 계속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우리가 더 큰 성공을 추구할 때 그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다. 요리스와 그의 가족들이 LAFC의 일부로 계속 있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고 더했다.


요리스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니스, 올림피크 리옹, 토트넘 홋스퍼 등을 거쳤다. 특히 토트넘 시절 세계 정상급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요리스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LAFC에 합류했다. 그는 2024시즌 46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에도 45경기에 나서며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LAFC와 동행을 택한 요리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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