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평화 회담이 불발될 경우,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가 지속돼 원유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4일 오후 2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20% 상승한 배럴당 59.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86% 상승한 배럴당 63.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 평화 협상에 진척이 없는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토 분쟁 지역인 돈바스 전체를 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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