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신달자문학관’을 4일 개관했다. 문학관은 연면적 300㎡ 규모다. 1층에는 전시 공간, 강의실, 북카페가 있고, 2층은 수장고와 전시실 2개를 구성했다. 거창이 고향인 신달자(82) 시인은 “60년 넘게 시를 써왔으니 인생을 시에 의지하고 함께 산 것”이라며 “문학관이 내 고향이자 핏줄, 어머니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황지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