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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손흥민' 향해 현미경 든 레알-아스널-첼시, 1648억까지 몸값 '끌어 올려~'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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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손흥민' 향해 현미경 든 레알-아스널-첼시, 1648억까지 몸값 '끌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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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전체 일정 중 30%를 소화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1위를 질주 중인 가운데 나폴리, 인테르 밀란, AS로마가 승점 1점 차로 붙어 있습니다.

전통 명문 유벤투스는 7위, 이들과 5점 차 사정권이라 아직 우승 희망은 있습니다.

2019-20 시즌 9연속 우승 완성 이후 정상 정복과 거리가 멀어져 올 시즌 절실함은 상상 이상입니다.

간판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의 폭발력이 다소 떨어져 걱정이 크고 조너선 데이비드도 1골이 전부.

그나마 희망은 튀르키예 특급 케난 일디즈.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네 시즌째 보내는 중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 7골 4도움, 챔피언스리그 10경기 1골 1도움.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서는 4경기 3골 1도움의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튀르키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도 자리 잡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올 시즌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

빅매치였던 3라운드 인테르 밀란전.


1-1로 맞서던 전반 38분,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수비의 압박이 없는 틈을 놓치지 않고 빠른 판단력으로 슈팅, 균형을 무너트렸습니다.

2-3로 뒤집힌 후반 37분에는 케프랑 튀람의 골에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기여했고, 유벤투스도 4-3으로 이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 보되/글림트전.

0-1로 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데이비드의 종료 직전 추가골에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맥케니의 골에 기여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칼리아리와의 리그 13라운드는 원맨쇼였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흐름을 깬 동점골, 빠른 공간 침투가 돋보였습니다.

결승골도 마찬가지, 측면 피에르 칼룰루의 패스를 수비의 방해를 이겨내고 왼발 땅볼 슈팅으로 넣었습니다.

재계약에 난항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일디즈, 유벤투스가 설정한 몸값은 무려 8,5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648억 원입니다.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챔피언스리그 단골들이 지갑을 들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스타 탄생의 서사를 써가고 있는 일디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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