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LG CNS 정기 임원인사 부사장 2명 승진…“AI 전환 주도권 확보”

매일경제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원문보기

LG CNS 정기 임원인사 부사장 2명 승진…“AI 전환 주도권 확보”

속보
李대통령, 1월4일 국빈 방중…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예정
전무 1명·상무 5명도 승진
에이전틱 AI·피지컬 AI 중심 조직 개편


LG CNS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에이전틱 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AI클라우드사업부’ 김태훈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인 컨설팅 전문 조직 ‘Entrue 부문’ 최문근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신임 부사장은 IBM·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이끈 클라우드 전문가다. 2019년 LG CNS에 합류한 뒤 클라우드 사업부장을 맡아 AI·클라우드 융합 체계를 구축했다.

최 신임 부사장은 20년 이상 정보기술(IT) 컨설팅 분야에 몸담았다. LG CNS에서는 Entrue 부문장을 맡아 AX 전략을 수립했다.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 이준호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그는 피지컬AI와 로봇 분야 성장을 이끌고, 유통 물류 자동화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LG CNS 관계자는 “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며 “핵심 경쟁력인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