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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김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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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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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운영기능 강화…'미니 이모티콘' 정식오픈

카카오가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그래픽=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그래픽=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4월 오픈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파일 일괄 업로드·순서 편집·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한 임시 저장, 제출 후 24시간 내 취소 기능으로 작업 유연성을 높였으며, 제작 단계와 규격도 간소화해 더 쉽게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대시보드'와 '알림' 기능으로 작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부터 출시까지 모든 이모티콘 작품을 모아보는 '내 작업실' 메뉴도 새롭게 도입했다.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해 작업 환경의 제약도 줄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터 베타 형태로 운영한 '미니 이모티콘'도 스튜디오에 정식 도입했다.


출시 14주년을 맞이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누적 출시 이모티콘이 85만개, 누적 발신량의 경우 3000억건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트라이브 리더는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창작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도전해서 함께 창작 생태계를 넓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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