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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반사효과, 지방 집값 상승세… 울산 남구 수혜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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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반사효과, 지방 집값 상승세… 울산 남구 수혜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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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주 울산 아파트 매매가 0.11% 상승, 전국 최고 수준

- 울산 남구 신흥 주거타운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 높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에 머물던 투자자가 규제를 피해 지방 핵심 지역으로 옮겨오는 데다, 이들이 불어넣은 활기에 지역 내 수요까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20일 발표한 '2025년 11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방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지방 집값은 11월 1주 99주 만에 상승 전환 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방에서는 울산의 상승세가 가장 눈에 띈다. 울산은 시도별 매매가격에서 경기와 함께 0.11%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넘어 확실한 상승장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울산의 경우 남구가 그 가격 상승세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 남구는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울산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며 가치 상승 기대감이 투자 수요를 이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SK그룹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도 투자 가치를 높이기 충분하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합작 프로젝트인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으로 오는 2027년 가동 시 동북아 AI 허브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에서는 울산에만 수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수요 유입 시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남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그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최근 울산 남구 일원에서는 신규 공급분은 물론 기분양 단지의 잔여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단기간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동생활권 내에서도 분양 시기가 늦은 곳은 수천만원 이상 비싼 경우가 많아 기분양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주목받으며 알짜 단지 선별에 나서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코오롱글로벌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까지 8개 동, 총 803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야음동 일원은 남구 내에서도 정비사업의 진행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주변으로 야음 8·10·12·13지구 등에서 약 5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되어 모든 사업이 완료 시 대규모 고급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일대에서도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500m 내에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SK그룹이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단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으로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도 가까워 관련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단지 설계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권도 확보할 전망이며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설계에도 반영, 조망과 채광,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편의성을 더 높였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 실내 키즈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계약 조건도 제공된다. 현재 1차 계약금 300만 원, 총 계약금 5%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 남구의 6억 원대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며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현재 예약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투데이/윤이나 기자 (dlsk9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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