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스폰서 계약 ... 2037년까지
올해 1200만 관중을 모은 프로야구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신한은행과 2037년까지 스폰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2028년부터 10년 간 11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다.
KBO와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프로야구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올해 5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한 기업과 20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유지한 사례는 이번아 최초다. 신한은행은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구연 KBO 총재는 “야구산업 전반의 도약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한국 야구 미래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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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프로야구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올해 5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한 기업과 20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유지한 사례는 이번아 최초다. 신한은행은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구연 KBO 총재는 “야구산업 전반의 도약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한국 야구 미래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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