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23일 9부작 여정을 마무리한다. 은퇴한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창단한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기를 담은 이 프로그램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진출을 꿈꾸거나 방출·은퇴 후 복귀를 원하는 선수들이 모여 다양한 배구팀과 경기를 치르는 과정을 통해 진정성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연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과 유머 감각을 겸비한 감독으로 활약하며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첫 회 시청률 2.2%로 시작해 평균 4%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7회는 최고 시청률 4.9%를 달성했다. TV-OTT 일요일 화제성 순위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이나연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흥국생명에 입단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변화도 이뤘다.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배구 관심 살린 스포츠 예능 새 지평(출처=MBC '신인감독 김연경') |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진출을 꿈꾸거나 방출·은퇴 후 복귀를 원하는 선수들이 모여 다양한 배구팀과 경기를 치르는 과정을 통해 진정성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연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과 유머 감각을 겸비한 감독으로 활약하며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첫 회 시청률 2.2%로 시작해 평균 4%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7회는 최고 시청률 4.9%를 달성했다. TV-OTT 일요일 화제성 순위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이나연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흥국생명에 입단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변화도 이뤘다.
최종회는 영화관에서 '편파 응원전' 형식으로 특별 상영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MBC는 실제 응원 분위기를 구현해 몰입도를 높이고자 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BN이 배구 예능 '스파이크 워'를 론칭하고, 제작진은 시즌2에 대한 논의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권락희 PD는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 MBC를 잘 설득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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