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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관우 KPGA 투어 QT 우승

헤럴드경제 이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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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관우 KPGA 투어 QT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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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QT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관우. [사진=KPGA]

KPGA투어 QT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관우.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마관우가 ‘KPGA 투어 QT(총상금 3천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관우는 1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2위 김태훈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마관우는 이번 우승으로 마관우는 2011년, 2021년에 이어 생애 3번째로 ‘KPGA 투어 QT’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마관우는 “사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선두라는 것을 몰랐다. 시드를 확보하더라도 그렇지 못하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관우는 2009년 KPGA 프로(준회원)와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마관우는 2024년까지 KPGA 투어에서 꾸준히 뛰었으며 올해는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활동했다.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기록한 3위다.

김태훈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2위, 김연섭이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3위에 자리했고 홍상준과 조성민, 안지민, 와다 쇼타로(일본)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왕정훈과 이성호2838, 박태완, 김상원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와 정세윤, 김승민이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시니어투어에서 활동중인 모중경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이원준, 장종민과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권성열과 이창우, 김동은, 장승보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해 내년에도 KPGA 투어에서 뛰게 됐다.

120명이 출전한 가운데 11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 종료 후 1위 선수에게는 ▲ KPGA 투어 QT 우승자 시드, 우승자를 제외한 상위 40명에게는 ▲ KPGA 투어 QT 상위 입상자 시드가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