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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회동’ 뒤 외신에도 “Kkanbu”…누리꾼 “나스닥 가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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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회동’ 뒤 외신에도 “Kkanbu”…누리꾼 “나스닥 가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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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을 찾았을 때의 모습, 오른쪽은 2일 서울 시내 한 깐부치킨 매장에 붙어있는 ‘임시 휴업’ 안내문. 공동취재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을 찾았을 때의 모습, 오른쪽은 2일 서울 시내 한 깐부치킨 매장에 붙어있는 ‘임시 휴업’ 안내문. 공동취재사진,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깐부치킨 회동’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깐부치킨에 주문이 갑자기 몰리면서 일부 매장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깐부치킨 본점은 ‘임시 휴업’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닫았다. 깐부치킨은 안내문에서 “예상보다 많은 주문으로 인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토요일)부터 2일(일요일)까지 잠시 휴업하게 됐다”고 알렸다. 깐부치킨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보다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본점 외에도 일부 서울 시내 매장이 같은 이유로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 시내 한 깐부치킨 매장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 회동을 한 뒤 깐부치킨 가맹점들은 반짝 특수를 누렸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시내 한 깐부치킨 매장에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치맥\' 회동을 한 뒤 깐부치킨 가맹점들은 반짝 특수를 누렸다. 연합뉴스


젠슨 황 등 세 사람은 지난달 30일 저녁 7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매장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젠슨 황은 “오늘은 이 사람이 전부 여러분의 저녁을 살 것입니다. 그는 ‘부자니까요’”라고 말하며 식당의 ‘골든벨’을 울리게 했다. 그가 지목한 ‘부자’들은 이 회장과 정 회장이었고, 이 회장이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젠슨 황은 이튿날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시이오(CEO) 서밋 특별연설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났을 때도 “깐부치킨 먹어봤나? 너무 맛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깐부치킨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검색어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엔엔(CNN) 누리집 갈무리

시엔엔(CNN) 누리집 갈무리


‘깐부치킨’은 외신에 등장하기도 했다. 미국 시엔엔(CNN)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세 사람 회동을 소개하며 “Kkanbu Chicken”에서 만났다고 언급했다.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등의 기사에도 ‘Kkanbu Chicken’이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엑스(X·옛 트위터) 등에 “깐부치킨, 나스닥 상장해야 하는 거 아님?” “이제 글로벌 체인 가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올리고 있다. 깐부치킨은 2006년 용인시 수지구 매장에서 처음 시작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약 18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국외에는 3호점까지 생겼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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