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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강철공무원 런페스타 in 충북 보은’ 행사 성료

이데일리 지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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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강철공무원 런페스타 in 충북 보은’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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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및 국민 6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소통·화합의 축제
피지컬 챌린지·러닝 대회·슈퍼콘서트 등 진행
150여 명의 안전요원 배치...안전 관리 강화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행정공제회와 충북 보은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강철공무원 런페스타(Run Festa) in 충북 보은’ 행사가 11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철공무원 런페스타는 행정공제회와 지자체(충북 보은군)가 협업하여 진행한 최초의 대규모 행사다. 전국 공무원과 국민 60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에는 공무원 간의 피지컬 대결인 ‘피지컬 챌린지’가 축제의 막을 올렸다. 10시 경에는 추성훈 선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인사말하는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사진=행정공제회 제공)

인사말하는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사진=행정공제회 제공)


주관사인 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강철공무원 런페스타는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무원과 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하루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강철 같은 버팀목’이다”라며“행정공제회는 회원님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후 1시반부터 ‘10km’ 및 ‘5km’코스 러닝대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비롯한 국민과 가족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눴다.


주최측은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본 행사에는 150여 명 이상의 안전요원이 투입되었으며 사전에 인근 병원과 소방서 등과 업무협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의 피날레로 진행된 슈퍼콘서트에는 노라조와 에픽하이가 출연해 공연을 진행했다.

행정공제회는 강철공무원 행사를 단순한 러닝 행사를 넘어 공직자와 국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행형 스포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도 전국 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행정공제회는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무원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여겨지며 관심을 보이는 지자체가 여럿 있어 강철공무원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