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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벨 장례 치른 후 "많은 분들 고마워, 내새끼 사랑해줘서" 절절 심경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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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벨 장례 치른 후 "많은 분들 고마워, 내새끼 사랑해줘서" 절절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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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떠나보낸 가슴아픈 심경을 전했다.

배정남은 20일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 내 새끼(벨) 사랑해줘서"라고 생전 건강했던 벨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벨은 귀여운 표정으로 배정남을 바라보고 있다. 배정남의 반려견은 도베르만 품종으로, 평소 배정남이 자신의 딸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정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벨과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벨은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배정남의 지극정성 간호 끝에 다시 걷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벨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배정남은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했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라고 밝혔고,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장례를 치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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