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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패션 끌로에, K팝 그룹 ‘미야오’ 안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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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패션 끌로에, K팝 그룹 ‘미야오’ 안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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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É - ANNA FROM MEOVV GLOBAL BRAND AMBASSADOR/끌로에

CHLOÉ - ANNA FROM MEOVV GLOBAL BRAND AMBASSADOR/끌로에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끌로에는 K팝 그룹 ‘미야오’(MEOVV)의 안나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끌로에 측은 “타고난 창의성과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지닌 안나는 끌로에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여성스러우며 에포트리스(effortless)한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과 함께 안나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스가 촬영하고, 또 여러 번의 글로벌 수상 이력이 빛나는 영상 감독 마티 디옵이 연출한 ‘패딩턴 백 캠페인’을 통해 첫 협업을 선보였습니다.

미야오 안나는 이번 앰버서더 선정에 대해 “끌로에는 늘 자유로움, 진정성, 그리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상징해왔고, 이는 저에게 깊이 공감되는 가치”라면서 “이런 메종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자 기쁨이고, 셰미나 카말리(Chemena Kamali·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끌로에 비전 또한 제게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끌로에는 1952년 이집트 태생의 파리지앵 가비 아기옹(Gaby Aghion)이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로 럭셔리 레디-투-웨어를 선보임으로써 기존의 격식을 차린 패션에서 여성을 해방시켰다. 이후 여러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치며 현재의 글로벌 브랜드로 격상했고, 현재 셰미나 카말리가 이끌고 있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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