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왼쪽) 현대차 회장이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화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1.03.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일본에서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했다. 3개국 간 경제 협력 방안, 미국 관세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한미일 경제대화가 열렸다. 한미일 경제대화는 한국, 미국, 일본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3개국 정부·의회·기업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사인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정 회장의 초청으로 이재용 회장도 올해 처음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일 경제대화는 지난 14일 만찬 행사에 이어 이날 부문별 토론 등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문별 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돼 구체적으로 어떤 사안을 논의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미일 정부·기업 간 협력 방안, 미국 관세와 미중 무역 갈등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두고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경제대화는 2023년 11월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2회 행사에는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기업, 싱크탱크 등에서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2회 행사는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세션, 3개국 주요 인사 간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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