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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 ‘금속유기 골격체’ 공로…총 198명 영예

헤럴드경제 차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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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 ‘금속유기 골격체’ 공로…총 198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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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마리 퀴리와 딸 이렌 졸리오퀴리 등 8명 수상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3인방. [로이터]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3인방. [로이터]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올해 노벨 화학상은 일상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공로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등 3인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 화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7차례 수여됐다. 제 1·2차 세계대전 등을 이유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경우는 총 8차례다.

삼투압 원리 발견 공로로 초대 수상자가 된 네덜란드 출신의 야코뷔스 헨리퀴스 판트호프 이후 올해까지 모두 200명에게 노벨 화학상이 돌아갔다.

이 가운데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1958년·1980년 수상)와 미국의 K. 배리 샤플리스(2001년·2022년) 등 2명이 노벨 화학상을 두차례씩 받아 총 수상자는 198명이다.

여성 수상자는 모두 8명이다. 마리 퀴리가 1911년 단독 수상해 최초의 여성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됐다.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공적으로 1903년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뒤 두번째 노벨상 수상이었다.


퀴리 부부의 딸인 이렌 졸리오퀴리도 1935년 어머니의 뒤를 이어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남편 프레더릭 졸리오는 당시 35세로 지금까지 최연소 노벨 화학상 수상자다.

최고령 수상자는 리튬 이온 배터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던 존 구디너프로 2019년 수상 당시 97세였다. 전체 노벨상 수상자 중 역대 최고령이기도 한 구디너프는 2023년 별세했다.

노벨 화학상을 2명이 함께 수상한 것은 25차례, 3명이 수상한 것은 29차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