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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오늘(2일)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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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오늘(2일)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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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 사진=DB

박보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박보미가 득녀했다.

박보미는 2일 자신의 SNS에 "2025년 10월 2일 오후 12시 5분 3.69㎏ 사랑하는 우리 장군 아니 공주님 짜잔! 감사, 감사, 또 감사"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게시했다.

소식을 접한 안소미, 허민진(크레용팝 초아) 등 연예계 동료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2월 첫 아이 시몬 군을 품에 안았으나 이듬해 5월 떠나보냈다. 당시 열경기로 인한 심정지가 왔고, 40여분의 심폐소생술에 다시 심장이 뛰었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미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다"고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