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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생산성 통합 '365 프리미엄' 출시…월 1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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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생산성 통합 '365 프리미엄' 출시…월 19.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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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365 프리미엄'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MS]

MS가 '365 프리미엄'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M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새로운 소비자 구독 모델 '365 프리미엄'(Microsoft 365 Premium)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기존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와 생산성 앱을 통합한 '365 프리미엄'을 월 19.99달러(약 2만8000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365 패밀리'(Microsoft 365 Family)는 월 12.99달러(약 1만8000원)로, 최대 6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하고 있다.

'365 프리미엄'은 무료 코파일럿과 기존 생산성 앱보다 높은 사용 한도를 제공하며, 기업용으로만 제공되던 AI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MS는 AI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오픈AI 역시 MS 애저(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해 챗GPT를 운영 중이며, MS는 오픈AI에 1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주요 파트너이자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MS 365 소비자 구독자는 890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생산성 제품 매출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6월 분기에는 20% 성장했다. MS는 이번 구독 모델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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