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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비니시우스 성사! 오피셜 공식발표...FIFA 랭킹 6위 브라질, 한국+일본 원정 명단 공개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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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비니시우스 성사! 오피셜 공식발표...FIFA 랭킹 6위 브라질, 한국+일본 원정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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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브라질 삼바 군단의 명단이 공개됐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올 10월 A매치에 나서는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6위)은 오는 1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과 맞대결을 펼치고, 나흘 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9위)과 힘을 겨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전력이 과거의 화려했던 순간보다는 덜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방부터 후방까지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이름값에서 차이가 난다.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등이 뛰었던 시절에 비해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

실제 성적이 이를 보여준다. 브라질 대표팀은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가까스로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18경기에서 승점 38점을 쌓는 동안, 브라질은 10점 낮은 28점을 얻었다. 2위와의 격차가 1점 차이라 하더라도, 5위라는 성적표는 어색하다.

수비 불안이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브라질은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17실점을 허용했다. 매 경기 0.94골을 내준 셈.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여섯 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이다.


국제 대회에서도 과거 화려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펼쳐졌던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루과이를 넘지 못하며 4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따라서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반드시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에 앞서 아시아 무대 경험을 쌓는다. 브라질은 약 3년 만에 아시아 대륙을 밟는다. 2022년 6월 한국과 일본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브라질은 한국에 5-1 승,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번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포함해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히샬리송 등이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 동료들도 승선했다. 안드레와 주앙 고메스 등이 방한한다.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루카스 베랄두 역시 부름을 받았다.



이들에 맞서 홍명보호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지난 미국 원정에서 1승 1무의 성과를 거둔 홍명보호는 다시 한번 남미 강호와의 2연전을 통해 실전 모의고사에 나선다. 지난 9월에는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며 복귀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완점들을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 역시 지난달 29일 열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 미국 원정 2연전에서 결과도 결과지만 우리 선수단이 좋은 경기를 했다 생각한다. 새로운 전술에도 좋은 자세로 임해줘 감독으로서 감사하다. 물론 부족한 점과 보완점이 많지만 짧은 시간에 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줘 감독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원정 때는 여러 가지 수확이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의 팀 전력은 북중미에서 가장 강하다. 월드컵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는 팀들인데 그런 팀과 경기해서 자신감을 얻는 건 수확이다. 시기가 조금 안 맞지만 미국 기후와 환경적인 요소를 알 수 있던 것도 소득이고 경기장 분위기도 익힐 수 있었어서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과 파라과이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과 멕시코전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느꼈던 게 가장 좋았다"라며 "이제 브라질, 파라과이랑 경기하는데 우리가 방향성은 예전부터 말씀드린 대로 일관적이다. 강한 나라를 상대로 스리백 가동했을 때 얼마나 선수가 적응할 수 있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브라질 같은 더 강한 상대로 스리백이 얼마나 효용을 발휘할지 테스트할 생각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10월 친선경기 소집 명단(26명)

GK : 벤투(알 나스르), 에데르송(페네르바체), 우구 소자(코린치안스)

DF : 카이우 엔히키(모나코), 카를로스 아우구스투(인테르), 도글라스 산투스(제니트),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파브리시우 브루누(크루제이루),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날), 루카스 베랄두(PSG), 반데르송(모나코), 웨슬리(로마)

MF : 안드레(울버햄튼), 브루누 기마랑이스(뉴캐슬), 카세미루(맨유), 주앙 고미스(울버햄튼), 조엘링톤(뉴캐슬),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FW : 에스테방(첼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날), 이고르 제주스(노팅엄), 루이스 엔히키(제니트), 마테우스 쿠냐(맨유), 히샬리송(토트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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