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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맨시티 굴욕! 다이어 프로 통산 첫 PK 득점 허용...모나코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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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맨시티 굴욕! 다이어 프로 통산 첫 PK 득점 허용...모나코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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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맨시티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2-2로 비겼다.

모나코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발로군, 2선 파티, 아클리셰였다. 허리는 디아타, 테제, 쿨리발리, 반데르손이었고 쓰리백은 살리수, 다이어, 케흐러였다. 골문은 콘이 지켰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홀란, 2선은 도쿠, 포든, 레인더르스, 실바였고 허리는 로드리가 책임졌다. 포백은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스톤스였고 골키퍼는 돈나룸마였다.


양 팀의 전반전은 팽팽했다. 전반 15분 만에 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골대 앞에서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3분 만에 모나코가 균형을 맞췄다. 테제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이 나왔다. 맨시티는 전반 막바지 홀란의 헤더 역전골로 2-1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전 맨시티가 71%의 볼 점유율을 잡고 모나코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모나코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막바지 모나코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다. 경합 과정에서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다이어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모나코는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음에도 실점하지 않았고 2-2로 비겼다. 이번 페널티킥 득점은 다이어의 프로 통산 첫 페널티킥 골이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1승 1무를 기록하여 16강 직행 끝자락인 8위에 위치하게 됐다. 직전 라운드 패배한 모나코는 이번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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