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서 개최
28일 수원FC전에서는 팬 사인회도 열어
28일 수원FC전에서는 팬 사인회도 열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진행한다.
제주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직접 행사 운영에 나서는 건 이례적이나 제주는 2023년 도입된 K리그 재정건전화 제도에 발맞춰 행사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사업자 등록증에 행사 대행업까지 추가하며 2024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 2024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 제주항공 브랜드 데이 등 대규모 지역 행사를 홈 경기 브랜드데이와 연계했다.
사진=제주SK |
제주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직접 행사 운영에 나서는 건 이례적이나 제주는 2023년 도입된 K리그 재정건전화 제도에 발맞춰 행사 운영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사업자 등록증에 행사 대행업까지 추가하며 2024 제주 흑한우 축산물 박람회, 2024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 제주항공 브랜드 데이 등 대규모 지역 행사를 홈 경기 브랜드데이와 연계했다.
올해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는 25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홍보관에서는 ‘사라진 제주 흑우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제주흑우 김민수 작가의 초대전을 진행한다. 한우 구매자에게는 경품 추첨 및 제주SK 홈경기 입장권 6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신의 임희원 셰프와 채낙영 셰프가 회당 150명씩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시식회를 준비한다. 이 외에도 흑한우 어린이 체험 부스, 흑한우 요리 경연 대회, 축산 사랑 어린이 사생 대회와 갈옷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선착순 2000명에게 한우 육포를 제공한다. 또 27일과 28일엔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제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흑한우 박람회를 홈 경기와 연계하면서 다양한 유·무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최상의 만족도까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