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지난 7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까지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개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런던, 파리, 뉴욕 등 5개 도시에서 공연이 취소됐고,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며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타이베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일본 공연은 선예매 당시 추첨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해 치열한 티켓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요 도시 팬미팅들이 줄취소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한소희의 서울 공연 예매가 시작됐다. 해당 공연은 오는 10월 2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난 11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었지만, 16일 오후 기준 여전히 빨간 좌석이 가득하다. 빨간색 표시는 빈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총 1600 좌석 중 절반을 겨우 넘긴 것으로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최근 영화 '프로젝트Y'를 통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을 먼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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