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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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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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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9 첫 투입
K-컬처 반영된 한국 고객 특화 서비스 선보여
15일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진행된 하와이안항공 기자간담회에서 설명 중인 유수진 알래스카 에어 그룹 아시아 지역 본부장.

15일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진행된 하와이안항공 기자간담회에서 설명 중인 유수진 알래스카 에어 그룹 아시아 지역 본부장.


하와이안항공이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을 새로 열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미국이 4위를 기록할 만큼 미국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인 여행객의 미국 방문도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노선 취항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지난 12일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해 1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애틀발 HA871편은 주 5회(수·목·금·토·일) 운항하며, 인천발 HA872편도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8시 3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45분(현지 시각) 시애틀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노선에는 하와이안항공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처음 투입됐다. 경량 구조와 공기역학 설계로 연료 효율을 높였으며, 비즈니스 클래스(34석)는 1-2-1 배열에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침대형 좌석을 갖춰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엑스트라 컴포트 클래스는 79석, 이코노미 클래스는 266석으로 구성됐다. 기내에서는 한식 메뉴와 소주 칵테일 등 K-컬처 감성을 담은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다이애나 벌켓 라코우 알래스카 에어 그룹 대외협력·지속가능경영 수석 부사장은 “이번 노선은 한국과 미주를 잇는 중요한 가교이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한국 시장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이번 취항을 포함해 2030년까지 최소 12개의 신규 국제 직항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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