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뉴스1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낙연 전 총리를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매를 들어야 할 때 매를 드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했다.
추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를 불편해하면 아랫사람에 의해 교활하게 이용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은 같은 게시물에 2021년 1월 18일자 기사 ‘문 대통령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 않을 것”’을 첨부했다.
이는 추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당시 판단이 틀렸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총장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추 의원이 15일 올린 글. /페이스북 |
추 의원은 이 전 총리가 지난 대선 기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 최근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총리가 담소를 나누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전 총리는 올해 대선 기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으며, 지난 13일엔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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