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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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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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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2025년 상반기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한 분기별 프린터·복합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논코리아는 올 상반기 전체 점유율 36.6%를 기록했다. 1분기 38.3%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2분기에도 34.7%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킨 것이다. 정품 무한(Ink Tank) 잉크젯 시장에서도 35.1%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캐논코리아는 실사용자 중심의 제품군 확장, 펌웨어 업데이트,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통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즈니스 잉크젯 ‘MAXIFY GX’ 시리즈가 재택근무, 홈스쿨링 등 수요를 흡수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캐논은 ‘MAXIFY GX’ 시리즈를 주력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을 겨냥한 출력 솔루션을 확대하고, 가정용 및 소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투입한다. 동시에 온라인 구매 경험 개선,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대표 모델인 ‘MAXIFY GX7192’는 소형 사무실부터 중대형 기업까지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흑백 분당 45매, 컬러 25매의 고속 출력과 자동 문서 공급 장치(ADF)를 탑재했다. 4색 안료 잉크를 채택해 내구성과 보존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용지를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가 연속적인 1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사용 경험을 최우선에 둔 혁신적인 사무기 제품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12월 31일까지 잉크젯 제품 구매 후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 무상 수리 서비스 1년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품 등록 시 기본 보증 1년에 추가 1년을 더해 총 2년간 무상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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