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최근 중국 드라마(중드)는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드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중드 전문 OTT MOA는 국내 시청자들이 믿고 볼 만한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에 보기 좋은 작품 3편을 ER 이코노믹리뷰 문화부가 선정했다. 관람 포인트와 어떤 시청자에게 어울리는지도 함께 소개한다.
두 번째 작품은 '헌어'다. 평범한 직장인이 선협 세계로 넘어가 까칠한 대마왕의 제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세계 판타지 로맨스로, 무심한 제자와 까칠한 스승의 상극 케미가 돋보인다. 9월 3일부터 공개가 시작된 MOA의 최신작이다.
그런 가운데 중드 전문 OTT MOA는 국내 시청자들이 믿고 볼 만한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에 보기 좋은 작품 3편을 ER 이코노믹리뷰 문화부가 선정했다. 관람 포인트와 어떤 시청자에게 어울리는지도 함께 소개한다.
두 번째 작품은 '헌어'다. 평범한 직장인이 선협 세계로 넘어가 까칠한 대마왕의 제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세계 판타지 로맨스로, 무심한 제자와 까칠한 스승의 상극 케미가 돋보인다. 9월 3일부터 공개가 시작된 MOA의 최신작이다.
헌어 献鱼 (When Destiny Brings the Demon)
■ 감독 : 온덕광
■ 출연 : 진비우, 왕영로, 왕혁정, 고한, 오우항, 왕아가, 칠패흠, 조순연
■ 장르 : 고장, 로맨스, 선협
■ 시리즈 : 33화 X 45분 (9월 4일 2화 공개)
■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추안은 뜻밖의 사고로 수선계에서 눈을 뜬다. 청곡천의 제자 료정안(왕영로)이 된 추안은 이후 삼성산에서 수련 중인 사조 사마초를 모시는 제자 중 한 명으로 선발된다.
그런데 사마초(진비우)는 사실 오백 년간 봉인되어 있었다. 그 탓에 그는 괴팍하고 쉽게 분노하며, 특히 경진선부를 증오해 언젠가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혀 있다.
한편, 사마초는 료정안이 마계에서 보낸 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추안은 자신이 그런 몸에 들어와 있다는 걸 알지 못했기에 사마초를 해칠 의도가 전혀 없었다. 사마초는 그런 료정안을 흥미롭게 지켜본다.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 관람 포인트
첫째, 현실 직장인의 태도가 판타지 세계와 충돌하는 설정이 색다른 재미를 준다.
둘째, 진비우와 왕영로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만든다.
셋째, 원작은 부화의 소설 '향사조헌상함어'로, 드라마는 중국 현지 공개 12일 만에 4억 회 재생을 기록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판타지 세계에서 힐링하고 싶어요" 이세계·선협 장르를 좋아하며 가볍게 즐기고 싶은 시청자들
- "티키타카 케미가 보고 싶어요" 까칠한 대마왕과 무심한 제자의 상극 관계를 즐기는 드라마 팬들
- "화제작이니까 믿고 봐요" 이미 현지에서 수억 회 재생을 기록한 검증된 흥행작을 찾는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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