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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TV' 격돌…삼성 '더 무빙스타일', 이달 30일 출시[IFA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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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TV' 격돌…삼성 '더 무빙스타일', 이달 30일 출시[IFA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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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서 무선 이동 스크린 공개
이달 국내 출시…추후 미국·유럽 공략
'이동형 모니터 강자' LG와 경쟁 예상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최초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이달 중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066570)의 대표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2’와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이 전시돼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이 전시돼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시회 ‘IFA 2025’ 개막 하루 전인 4일 부스 사전 투어에서 27형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공개했다.

‘더 무빙스타일’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이동형 스크린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에 이동형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 제품을 출시했다. 다만 LG전자의 무선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와 비교해 유선 제품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IFA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더 무빙스타일’은 삼성전자 최초 무선 이동형 스크린이다. 별도의 충전 없이도 3시간가량 무선으로 제품을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에서 모니터를 분리하고 있다.(영상=공지유 기자)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에서 모니터를 분리하고 있다.(영상=공지유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30일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출시한다. 이후 미국과 유럽에도 동시에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까지 이동형 스크린은 국내 위주로 수요가 높지만, 미국 뉴욕 등 대도시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가격은 미정이지만, 최근 LG전자에서 출시한 ‘스탠바이미 2’와 비슷한 가격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모니터를 이동형 스탠드에서 탈부착할 때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통해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더 무빙스타일은 화면 뒤에 부착돼 있는 ‘킥 스탠드’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받침대 역할을 해줘 손쉽게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능인 ‘비전 AI’가 적용돼 사용자가 TV를 시청하며 대화하듯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모니터를 분리한 뒤 모니터에 부착된 ‘킥 스탠드’를 통해 더 무빙스타일을 거치한 모습.(사진=공지유 기자)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삼성전자 전시장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모니터를 분리한 뒤 모니터에 부착된 ‘킥 스탠드’를 통해 더 무빙스타일을 거치한 모습.(사진=공지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