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골든'은 차트 집계 기간 중 전주 대비 4% 증가한 353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21% 증가해 1970만, 판매량은 11% 증가한 9000을 기록했다.
'골든'은 '핫 100'에 81위로 첫 진입, 23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이후 6위로 처음 톱10에 오른 뒤, 4위, 2위 2회를 거쳐 첫 1위에 올랐다. 첫 1위 후 2위로 한 차례 떨어졌으나 이후 2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을 과시했다.
또한 '골든'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6주째 1위를 기록했고,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42위에서 29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첫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새 정규 앨범 '카르마'로 정상에 올랐고, '골든'이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키면서 K팝이 싱글과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 석권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K팝이 빌보드의 양대 차트를 모두 거머쥔 것은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이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양 차트 1위에 오른 이후 약 5년 만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에서 3주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곡은 방탄소년단 '버터', '다이너마이트' 이후 '골든'이 세 번째다. '골든'은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곡으로는 처음으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골든' 외에도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9위를 기록하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핫 100' 톱10에 무려 4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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