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2025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일 첫 방송되는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로 업그레이드되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서 한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초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결승 무대까지 팽팽하게 맞붙었던 양국의 대결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던 명승부"라는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즌 남자 현역들은 한국팀은 '2연패 사수', 일본팀은 '반드시 설욕'이라는 목표 아래 똘똘 뭉쳐,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무대의 승패가 결정될 때마다 승리의 노래를 부르거나, 눈물을 삼키는 등 극명한 희비가 엇갈렸다는 것.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한일전에서 과연 최종 승리를 차지할 영광의 주인공은 어느 나라가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일가왕전' (사진=크레아스튜디오) |
'2025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일 첫 방송되는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다양한 장르로 업그레이드되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서 한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초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결승 무대까지 팽팽하게 맞붙었던 양국의 대결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던 명승부"라는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즌 남자 현역들은 한국팀은 '2연패 사수', 일본팀은 '반드시 설욕'이라는 목표 아래 똘똘 뭉쳐,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무대의 승패가 결정될 때마다 승리의 노래를 부르거나, 눈물을 삼키는 등 극명한 희비가 엇갈렸다는 것.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한일전에서 과연 최종 승리를 차지할 영광의 주인공은 어느 나라가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참가자들은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지 말랬다", "먹칠하고 싶지 않다" "당신은 울게 될거야"라는 돌직구 선전포고를 건네며,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 같은 팽팽한 분위기는 한일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드러났다. 양국 대표팀의 무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하면서도, 자국팀이 좋은 결과를 얻으면 "시작이 좋다"라며 환호하고, 막강한 무대를 보이는 상대팀 현역의 무대를 집중 탐구하는 등 은근한 견제를 보이는 것.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답게, 참가자들과 마스터들의 미묘한 신경전 또한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2025 한일가왕전'은 작년과 달리 트롯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향연을 펼친다. 먼저 '현역가왕' 재팬 우승자 유다이는 일본 내 티켓 완판남 이자 J-밴드씬을 이끄는 천재 보컬답게 폭발적인 록 음악으로 현장을 열광시킨다.
일본 팀의 리틀 김조한이라 불리는 슈는 소울풀한 알앤비 음악으로 현장을 기립하게 하고, 쥬니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 아이돌답게 시대를 풍미한 '갸란두'를 MZ 느낌으로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한국 팀 역시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와 록,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미며 눈 돌릴 틈 없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마스터 린과 대성이 "이건 정말 좋은데!"라고 이구동성 감탄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9월 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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