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프러포즈 안해"..은지원,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결혼 의심받았다('살림남')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은지원이 결혼을 앞뒀으나,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은지원은 10월 결혼을 두 달 앞둔 상황임에도 프러포즈를 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진짜 내 식구가 되는 게 두 달 밖에 안 남았는데 왜 아직 프러포즈를 안했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결혼을 진짜 하긴 하는 거냐? 가상이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은지원은 "형은 어떤 프러포즈를 하고 싶냐"고 역질문을 던졌고, 지상렬은 "500원 짜리 동전을 들고 바닷가에 가서 던진 뒤 '이 동전을 찾을 때까지 너를 영원히 사랑할 거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지원은 재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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