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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대 추락…암호화폐 시장 급락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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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대 추락…암호화폐 시장 급락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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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 이상 상승, 9만7000달러 회복
[AI리포터]
[자료: 코인360]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한 매도세가 확산되고 있다.

30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하루 새 3.46% 하락하며 10만8537달러에 거래됐다. 오랜 시간 지켜졌던 11만달러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형국이다. 시장 점유율도 57.07%로 소폭 하락했지만, 알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는 점에서 전체 시장의 투매 양상이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알트코인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3.12% 하락한 4368달러, 리플은 2.37% 하락한 2.81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85% 내린 859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도 4.61% 급락해 204달러에 머물렀다. 에이다(-4.02%), 트론(-1.64%) 등 플랫폼 코인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도지코인 역시 3.23% 떨어졌다.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는 '공포'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 급락은 최근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와 인플레이션 재부각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여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 둔화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압력이 더해졌다.

가장 큰 변수는 11만달러 붕괴다.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지자 스톱로스(손절매) 물량이 대거 출회됐고, 이로 인해 낙폭은 더욱 가팔라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선마저 지키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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