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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8조원 수준에 못 미치며 전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생보 22개·손보 31개) 잠정 순이익은 7조9,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121억원(15%) 감소했습니다.
생보사 순익은 3조3,340억원으로 작년보다 8.5% 줄었습니다.
손실부담 비용 증가로 보험손익이 12.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손보사 순익은 4조6,410억원으로 19.2% 줄었습니다.
채권평가이익 등으로 투자손익은 35.6% 늘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1조9,796억원(34.3%) 줄었습니다.
상반기 생명·손해보험사 수입보험료 총액은 124조3,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2,547억원(8.0%) 늘었습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60조1,579억원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4.6% 줄었지만 보장성(13.0%), 변액(2.3%), 퇴직연금(42.4%) 판매가 늘었습니다.
손보사 수입보험료는 64조2,244억원으로 5.9% 늘었습니다.
장기(6.8%), 일반(4.1%), 퇴직연금(15.0%) 판매가 증가했으나 자동차보험은 2.8% 줄었습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29%p(포인트) 하락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6%로 0.44%p 떨어졌습니다.
6월 말 기준 보험사 총자산은 1,301조8천억원, 총부채는 1,160조7천억원으로 각각 2.6%, 3.0% 늘었습니다.
다만 총부채 증가 폭이 더 커 자기자본은 141조원으로 0.8% 줄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하락 등으로 자기자본이 감소했으며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보험사는 재무건전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당국은 보험사 순익 및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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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