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공연 강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두 번째 월드투어 성료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공연 강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두 번째 월드투어 성료

서울맑음 / -3.9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월 2일~5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15일 부산,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이하 현지시간),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산호세, 24일 홍콩까지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 이하 ‘Beautiful Mind’)를 총 18회 전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던 첫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reak the Brake >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대비 확장한 규모인 새 월드투어 ‘Beautiful Mind’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K팝 슈퍼 밴드’의 성장 가능성도 드러냈다. 투어 타이틀 ‘Beautiful Mind’처럼 본인들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아름답게 펼쳐 보이며 수식어 ‘장르의 용광로’를 입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지난 24일 투어 마지막 개최지인 홍콩에서 강렬한 풀밴드 에너지로 관객을 매료했다. ‘Beautiful Life’(뷰티풀 라이프)를 포함해 ‘XYMPHONY’(심포니), ‘FIGHT ME’(파이트 미),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등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유니크한 음악 색채가 매력적인 신곡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 무대로 록 시너지를 발휘했다.

그룹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며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팬분들이 계신 곳이 엑디즈가 살 수 있는 유니버스라고 생각한다. 저희와 함께 하는 하루가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고,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다. 오래 기억하며 서로를 그리워하자”며 애틋한 팬사랑을 밝혔다. “빌런즈(팬덤명: Villains)와 같이 놀 수 있는 음악에 집중하며 곡 작업 중이다. 팬분들께서 저희에게 영감을 주셔서 재밌는 곡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포부도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월드투어 ‘Beautiful Mind’에 이어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 The Xcape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 더 엑스케이프 >)를 개최했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도 첫 출격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을 생생하게 표출하며 현지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탄탄한 무대 장악력을 쌓은 이들이 발표할 다음 행보에 기대가 집중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