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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3190선 강보합 출발…코스닥 790선 오름세

이데일리 이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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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3190선 강보합 출발…코스닥 790선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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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홀로 매수 중…외국인·기관 ‘팔자’
'비둘기' 파월에 다우 사상 최고치
“韓 증시, 금통위·한미 정상회담 영향권"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1% 미만 수준 강보합 출발하면서 3200선 재안착으로 노리고 있다. 미국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기 때문이다. 코스닥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오른 3190.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56% 상승한 794.68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 홀 미팅에서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 오른 4만5631.74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1.52% 상승한 6466.9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8% 오른 2만1496.535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은 자칫 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상할 뻔 했던 9월 FOMC 불안감을 해소시켜 줌과 동시에 9월 인하 전망에 힘을 실어준 이벤트였다”며 “국내 증시는 잭슨홀 미팅 결과와 미국 7월 PCE, 엔비디아 실적, 한미 정상회담, 금통위 등에 영향 받으며 32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7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6억원, 477억원 매도 중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건설이 2.37% 오르면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기계·장비, 증권, 일반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제약, 금융, IT서비스, 제조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2.09%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14% 내리고 있고, 기아(000270)와 현대차(005380)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코스닥은 수급별로 외국인이 362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116억원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196170)과 삼천당제약(000250)이 3%대 오르고 있고, 리가켐바이오(14108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오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33% 급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