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송청용]
아무리 이재성이라 한들 수적 열세에 빠진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FSV 마인츠 05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1라운드)에서 쾰른에 0-1로 패했다.
홈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빈 젠트너, 다니 다 코스타, 안드레아스 핸슈 올센, 도미닉 코어, 앙토니 카시, 사노 카이슈, 나딤 아미리, 필립 음베네, 폴 네벨, 이재성,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쾰른 역시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마빈 슈바베, 조엘 슈미드, 티모 휘버스, 톰 크라우스, 세바스찬 세불론센, 이사크 요한네손, 에릭 마르텔, 크리스토퍼 룬드 한센, 얀 틸만, 야쿠프 카민스키, 마리우스 뷜터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마인츠 |
지루한 탐색전만이 이어졌다. 실제로 전반전 양 팀 통틀어 단 1개의 유효 슈팅이 기록됐으며, 그마저도 전반 45분에 터졌다. 카민스키가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젠트너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무산됐다.
다만 마인츠에 이른 시간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대체자로 영입된 홀러바흐가 첫 경기부터 부상을 당한 것. 홀러바흐는 전반 12분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면서 쓰러졌고, 결국 전반 15분 넬슨 바이퍼와 교체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5분 마인츠에 다시금 큰 변수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네벨이 카민스키의 일대일 찬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그 결과 퇴장을 받았다.
이에 마인츠는 후반 20분 교체를 단행했다. 카시, 아미리, 핸슈-올센 대신 실반 위드머, 레나르트 말로니, 스테판 벨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반대로 쾰른은 후반 23분 틸만, 룬드, 크라우스 대신 젱크 외즈카차르, 라그나르 아헤, 사이드 엘 말라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내 쾰른이 극장골을 성공했다. 후반 45분 뷜터가 발트슈미트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마인츠가 총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를 뒤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10분 이재성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살짝 높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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