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기억 속에서 잠시 잊혔던 개그맨 정찬우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서유정이 공개한 사진 속 그는, 여전히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반가움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15일 서유정은 자신의 SNS에 ‘영자 언니랑 taxi. 찬우 오빠랑 안녕하세요. 명수오빠랑 해피투게더.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서유정이 공개한 사진 속 그는, 여전히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의 반가움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15일 서유정은 자신의 SNS에 ‘영자 언니랑 taxi. 찬우 오빠랑 안녕하세요. 명수오빠랑 해피투게더.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잠시 잊혔던 개그맨 정찬우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서유정 SNS |
공개된 사진 속 정찬우는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어, 그의 건강을 염려하던 팬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다.
정찬우는 지난 2018년 4월, 대중에게 큰 충격과 아쉬움을 남기며 모든 방송 활동의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오랜 시간 당뇨와 이명증을 앓아왔으며, 심각한 조울증 증상과 공황 장애 진단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태임을 밝혔다.
특히 매일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해야 했던 라디오 DJ로서, 본인의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대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회복에 전념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찬우는 동료 김태균과 함께 코믹 듀오 ‘컬투’를 결성,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은 많은 이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으나, 대중들은 건강을 위한 그의 용기 있는 선택에 응원을 보냈다.
8년 만에 전해진 그의 건강한 모습은, 그를 기억하고 기다려 온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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