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이비자섬에서 포착된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경찰 수색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데일리메일 엑스(X·옛 트위터) |
유명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51)가 스페인 이비자섬을 방문했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경찰에게 수색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12일 미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디캐프리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찰에게 수색을 받는 굴욕적인 순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디캐프리오는 최근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열린 데킬라 파티에 연인인 모델 비토리아 체레티와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자주 쓰는 검은색 야구모자와 반소매 티셔츠, 금색 목걸이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디캐프리오는 외출 시 자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만큼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맨얼굴 상태였다.
디캐프리오는 이날 파티 입구에서 경찰에게 붙잡혀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야 했다. 경찰이 처음 디캐프리오의 얼굴을 보고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 7월 11일(현지시간) 런던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당시 현장에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을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그들이 지금 내 온몸을 수색 중이다”라는 한 여성의 목소리도 삽입됐다. 매체는 이 여성이 체레티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들은 최초 보도 당시 “디캐프리오가 경찰에 지목돼 수색당했다”고 보도했으나,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모든 사람이 몸수색을 받고 신원을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날 파티에는 여러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모델 켄달 제너, 배우 토비 맥과이어 등이 이 파티를 찾았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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