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수퍼파파’와 ‘미스트롯’ 대결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밤 10시

TV조선은 13일 밤 10시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를 방송한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과 사위 원혁, 김승현, ‘미스터트롯2’ 김용필, ‘미스터트롯3’의 이생노·박경덕 등이 총출동한다.

방송에서는 ‘수밤’ 최초로 남성팀 ‘슈퍼파파’와 ‘미스트롯3’ 8공주로 구성된 ‘티조(TV조선)의 딸’이 맞붙는다. 정서주는 ‘뽀식이’ 이용식을 지목하며 “이용식 선배님의 주선으로 아현 언니가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과 소개팅했는데 잘 안 됐다. 대신 복수하겠다”고 했고, 이용식은 “아현아, 남자 명단 48명 있다. 훌륭한 개그맨 많고 보증서도 준비됐다”고 응수했다.

이용식은 ‘MC 붐 섭외권’을 걸고 승부를 제안하며 “지난 ‘미스쓰리랑’ 때 내가 이기면 붐 선생이 손녀 돌잔치 사회를 보기로 했는데 졌다”며 “오늘 이기면 유치원 입학식 날 손잡고 들어가 달라”고 했다.

가족들의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영국에 사는 이생노의 손자는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 할아버지는 슈퍼스타”라며 응원했고, 김승현은 아내와 딸의 영상 메시지를 받고 “‘슈퍼맨의 밤’을 ‘김승현의 밤’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조선일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