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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에 이미 방러 초청…알래스카 다음 회담은 러시아에서"

뉴스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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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에 이미 방러 초청…알래스카 다음 회담은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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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준비과정 쉽진 않겠지만 적극적·집중적으로 추진"



지난 2019년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2019.06.2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지난 2019년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2019.06.2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러시아가 오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끝나고 다음 회담은 러시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정책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새벽 알래스카에서의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확인하며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장기적인 평화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양국의 경제적 이익이 알래스카와 북극에서 겹친다며 "대규모의 상호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의 구현에 대한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를 앞으로 며칠 동안 이어갈 것이라며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회담 이후 전망과 관련해 그는 "앞을 내다보면 푸틴과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회담이 러시아 영토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미 미국 대통령에게 상응하는 초청장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나와 블라디미르 푸틴 간 높은 기대를 모은 회담이 2025년 8월 15일 금요일, 알래스카주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방미해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과 만난 이후 약 10년 만에 미국 땅을 밟게 된다.

미-러 정상 간 회담 결과에 따라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개전 3년 6개월째에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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