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2025.7.17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워싱턴DC의 주요 관광지에 순찰 인력 배치를 확대한다. 트럼프 행정부 소속 10대 공무원이 워싱턴DC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 기관 인력을 증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늘 밤부터 워싱턴DC엔 폭력 범죄자들을 위한 안전한 피난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엔 국립공원경찰대(USPP)와 국회의사당 경찰, 마약단속국, 연방수사국(FBI) 등이 참여한다. 이러한 계획은 7일간 진행되며 향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주 방위군은 참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3일 새벽 트럼프 행정부 소속 공무원인 에드워드 코리스틴(19)가 청소년 10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코리스틴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DOGE)에서도 근무한 유명 인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의 수도는 매우 안전하지 않다"며 워싱턴DC의 치안 유지를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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