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스브스타] "'운포' 맞나요?"…중고거래로 산 바지 입고 음악방송 스케줄 간 방탄소년단 RM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중고거래를 했다는 한 누리꾼의 후기 글이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RM 중고나라 거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을 "얼마 전에 방탄 RM 님이랑 거래했다고 글 올렸었는데, 팬분들한테 퍼지고 있다 해서 얼른 지웠던 사람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다가 음악방송 출근길에 찍힌 사진 봤는데 제가 판매한 바지를 입으셨더라"라며 "다시 봐도 신기하다. 핏이 예술이다"라고 설명하며 RM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글쓴이는 RM으로 추정되는 구매자와 거래 당시 주고받은 문자 캡처본을 공개했습니다.

캡처본을 보면,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입금했습니다. '운포(운송비 포함)'맞나요? ㅎㅎ"라며 택배를 받을 주소와 이름을 보냈습니다.

이후 택배를 보낸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택배 인증 문자와 함께 "혹시 정말 실례지만 방탄 랩몬스터(RM 전 예명) 님 맞으세요? 이전엔 몰랐는데, 주소랑 이름을 보니 맞으신 것 같은데…맞다면 영광입니다. 제 질문이 실례였다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보냈습니다.

이에 구매자는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답장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운포 급 친근", "진짜 귀엽다", "신기하다", "소박한 남준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KBS WORLD Radio 유튜브 캡처)

(SBS 스브스타)
한류경 에디터

▶ 프리미어12, 2연패 가자! SBS 단독 중계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