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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민은 27일 방탄소년단 SNS에 "같이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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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민은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너희들은 우리에게 우리 영혼의 지도로 가는 길을 보여줬어'라는 슬로건과 지민의 손하트가 함께 담겨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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