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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51경기 무패' 레버쿠젠 근본 미쳤다! '깜짝' 한국인 생일 축하...35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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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구단의 레전드를 잊지 않았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차범근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레전드인 차범근의 생일은 5월 22일이다.

차범근은 한국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1970년대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많은 업적을 달성했다. 1979년에는 독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한 뒤, 팀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독일 포칼 컵, 유럽축구연맹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등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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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차범근은 1983년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여기서도 대표 공격수가 되며 6년 동안 활약했다. 차범근은 레버쿠젠에서도 UEFA컵을 들어 올렸다.

이처럼 한국 축구뿐만 아니라 독일 축구계에도 한 획을 그은 차범근은 명실상부한 레버쿠젠의 레전드였다. 레버쿠젠을 떠난 지 벌써 35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레버쿠젠은 차범근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했다. 여기에 더해 프랑크푸르트 공식 SNS 역시 차범근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가장 뜨거운 팀으로 거듭났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하에 현재까지 공식전 51경기 무패 행진이라는 역사를 썼다. 또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23일에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을 앞두고 있다.

흥미롭게도 레버쿠젠의 마지막 UEL 우승은 1987년 차범근과 함께 달성했다. 당시 차범근은 레버쿠젠을 이끌고 UEL의 전신인 UEFA컵을 우승했던 바가 있다. 과연 레버쿠젠이 통산 두 번째 UEL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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