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g급 세계랭킹 6위인 허미미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2위인 캐나다의 클림카이트를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서도 세계 1위인 캐나다의 데구치를 연장 승부 끝에 반칙승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미미는 이로써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유도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지난 95년 정성숙과 조민선 이후 처음이고, 남자 선수를 포함해도 2018년 안창림, 조구함 이후 6년 만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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