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다시 선발?' 황의조, 리그 첫 득점 꽂을까... 19일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앞줄 오른쪽 2번째)황의조, 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황의조가 시즌 첫 골을 터트리게 될까?

19일 오전 1시, 튀르키예(터키) 삼순 19 마이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쉬페르리그 37R 경기에서는 알란야스포르가 삼순스포르 원정을 떠난다.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단연코 황의조다. 황의조는 지난 베식타스전에서 팀의 선발로 나서 64분간 활약했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이날 황의조는 3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80%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황의조의 평점은 알란야스포르 전체 선수들 중 5위였다. 다만 경기 전체적으로 평점 8점을 넘는 선수도, 5점대를 기록한 선수도 없었던 관계로 장기간의 공백에도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었다.

기세를 몰아 황의조는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황의조에게 남은 경기는 두 경기로, 삼순스포르, 그리고 리그 10위 안탈리아스포르가 그 주인공이다.

삼순스포르는 비교적 낮은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를 거뒀으며, 직전경기에서는 코니아스포르(리그 14위)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황의조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다.

MHN스포츠

사진=알란야스포르 공식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의조는 경기 전 훈련장 사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도 없고, 직전경기에서 무난한 경기력은 선보인 만큼,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훈련 중인 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앙카라귀쥐와의 경기에서의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적립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득점을 기록해야 한다.

황의조가 이번 시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올림피아코스-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소속팀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알란야스포르와의 임대 계약은 오는 2024년 6월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