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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라라가 리뷰] '야말 선제골-하피냐 PK 쐐기골' 바르사, 소시에다드에 2-0 승...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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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퍼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3승 7무 5패(승점 76)로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14승 12무 9패(승점 54)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페드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일카이 귄도간, 주앙 칸셀루, 이니고 마르티네스,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 테어 슈테겐이 선발 출전했다.

소시에다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셰랄도 베커르, 미켈 오야르사발, 브라이스 멘데스, 존 아람부루, 미켈 메리노, 베냐트 투리엔테스, 하마리 트라오레, 존 파체코, 로뱅 르 노르망, 아리츠 엘루스톤도, 알렉스 레미로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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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베커르가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소시에다드가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19분 베커르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좌절했다.

소시에다드가 땅을 쳤다. 전반 23분에 또다시 베커르가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이번엔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바르셀로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8분 귄도간이 중앙에서 측면으로 빠지면서 수비를 흔들었다. 이후 페드리를 거쳐 하피냐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췄다. 세컨드 볼을 귄도간이 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전반 39분 귄도간이 레반도프스키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반대로 내준 패스를 야말이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전반은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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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추가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20분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때린 왼발 슈팅을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소시에다드가 땅을 쳤다. 후반 22분 멘데스가 바르셀로나의 전진 패스를 끊어낸 뒤, 직접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을 쐈지만 골문 옆으로 흘렀다.

양 팀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25분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텐센, 페드리를 빼고 세르지 로베르토, 페르민 로페스를 넣었다. 소시에다드는 파체코, 아람부루, 베커를를 대신해 키어런 티어니, 안드레 바레네체아, 쿠보 다케후사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쐐기골 기회를 얻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로페스의 슈팅이 오드리오졸라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확인 이후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하피냐가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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